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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유영진, 美 빌보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선정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로 언급되어 화제다. 미국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을 발표, 유영진이 39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특히 빌보드는 유영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유영진은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고 호평했다. 또한 유영진의 대표작으로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쏘리 쏘리), 숨은 보석(명곡)으로는 레드벨벳의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번 리스트는 2000년 이후 프로듀서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고, 중요한 프로듀서 50인을 선정한 것으로, 특히 21세기에 정점을 찍은 프로듀서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되었다. 유영진은 지난 20년간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한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한국 R&B의 거장이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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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정규 7집, 국내외 히트메이커 참여 완성도 UP샤이니 정규 7집.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샤이니(SHINe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앨범에 국내외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다.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돈트 콜 미)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강렬한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Don’t Call Me’를 비롯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9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KENZIE(켄지)는 물론, 미국 유명 프로듀서 Dem Jointz(뎀 조인츠), 최정상 프로듀싱팀 Moonshine(문샤인), 밀리언 마켓 소속 래퍼 Coogie(쿠기), 실력파 아티스트 Dvwn(다운) 등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ARS 핫라인(전화번호 국내 1811-0525/ 해외 +82-70-7103-0525)을 통해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을 순차 공개하고 있는 샤이니는 19일 다섯 번째 곡 ‘Body Rhythm’(바디 리듬)을 오픈, 이 곡은 춤추는 모습을 감각적인 표현들로 그려낸 리드미컬한 레게 장르의 댄스 곡이며,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Woodie Gochild(우디고차일드)가 랩 메이킹 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지난 18일 오후 6시에는 멤버 키의 타이틀 곡 ‘Don’t Call Me’ 뮤직비디오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키의 시크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영상으로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는 2월 22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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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Forever’ 카리나, 닝닝 티저 이미지 공개!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싱글 ‘Forever (약속)’에 맞춰 새롭게 변신한 카리나, 닝닝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1일 정오 에스파의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카리나, 닝닝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에스파가 새롭게 선보이는 ‘Forever (약속)’은 지난 2000년 발매된 겨울 시즌 앨범 ‘Winter Vacation In SMTOWN.com’에 수록된 유영진의 ‘Forever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원곡자인 유영진이 직접 편곡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했다.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분위기의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와는 또 다른 에스파의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한편, 에스파의 싱글 ‘Forever (약속)’은 2월 5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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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나훈아 선배님 무대보며 반성…20주년은 '아기'죠”가수 보아 "보아야, 고마워. 네 덕분에 내가 20주년을 맞이했단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본명 권보아·34)가 웃으면서 말했다.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다."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그렇게 독하게 잘해 나가고 꿋꿋하게 살아남았을까. 그래서 저는 너무 고마워요. 그때의 제가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테니까요.“ 2000년 8월 25일 14세 나이로 데뷔한 보아는 일본 음악시장에서 분투 끝에 정상에 서며 K팝 스타들이 세계로 나가는 문을 열었다.그는 1일 오후 6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배터'(BETTER)를 발매하고 '현재진행형 보아'의 음악을 들려준다.보아는 이날 앨범 발매에 앞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띠동갑 어린 댄서분들이 들어왔을 때 '내가 오래하고 있긴 하구나' 생각이 들더라"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면서 앨범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골프가 취미인 그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힘을 빼고 치는 것"이라며 "무대에서도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강약 조절을 잘해야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20년을 하며 이제야 좀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배터'는 20주년을 맞은 지금의 보아가 하고 싶은 음악이 담겼기에 "가장 20주년 다운 앨범"이다. 그는 1년 반가량 공들여 작업했다며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하려고 했고 다양함과 신선함이 주 테마"라고 설명했다. R&B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배터'에서는 보아의 전매특허인 걸크러시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만날 수 있다."많은 분이 '보아'하면 걸크러시를 생각하시잖아요. 2020년 버전의 걸크러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좀 더 여유 있고 멋있는 여성상을 표현하고자 했고 많은 분이 보아다운 노래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데뷔곡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를 만든 유영진 SM 이사가 작곡했다는 점도 보아에겐 감회가 새롭다. 그는 "그 당시 영진 오빠와 이수만 선생님과 매우 많은 대화를 했는데 20주년 앨범의 타이틀곡도 세 명이 정말 '지지고 볶고' 했다"고 웃으며 "저의 데뷔 시절이 떠올라서 많은 의미 부여가 된 앨범"이라고 했다.자신을 발굴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선생님이 제 옆에 조력자로 항상 계셔주신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보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노바디 톡스 투 보아(Nobody Talks To BoA)'에서 이 총괄 프로듀서와 허물없이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자작곡 '클라우드', '올 댓 재즈', '리틀 버드'와 직접 가사를 쓴 'L.O.V.E'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보아의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다. 20주년 온라인 간담회하는 보아 20주년을 맞아 "이제 막 가수로서 성인이 된 느낌"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던 그는 "성인이 되면 스스로 선택하고 모든 일을 해나가듯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좀 더 책임감과 깊이 있는 고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를 지탱해온 초심도 결국 "내 이름과 내 무대라는 책임감"이었다."가끔 나태해졌다는 생각이 들 때 예전 저의 영상을 찾아보고 자극을 받아요. '저렇게 열심히 하던 아이가 왜 이렇게 됐지' 하고요. 최근 활동하는 좋은 가수분들 보면서 '저런 친구들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하고 생각하기도 해요.“ 보아가 선구자로 길을 튼 뒤 K팝은 이제 세계인이 사랑하고 주목하는 음악이 돼 팝 시장의 아성도 흔들고 있다.그는 "요즘 후배분들의 활동은 제가 당시에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영역이다.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라며 자신을 '선구자'로 불러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K팝이 전 세계를 향하는 음악이 됐으니 저도 작품에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퀄리티를 앞으로 계속 더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부단히 자신을 독려해온 그는 "앞으로의 10년, 20년도 기대가 된다"고 힘줘 말했다."나훈아 선배님 무대 보면서 되게 반성 많이 했거든요. '20년은 아기'라면서요. 20년을 쓰다 보니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이 생겼지만,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를 관리하는 게 제 임무죠. 앞으로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또 열심히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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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14년 만의 컴백…신곡 '러브 [스토리]' 28일 발표1세대 걸그룹 S.E.S가 오는 28일 신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공개하며 14년 만에 컴백한다.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S.E.S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리멤버' 프로젝트는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되는 '러브 [스토리]'로 서막을 연다. S.E.S는 데뷔 일인 11월 28일 0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러브 [스토리]'는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의 히트곡 '러브'(Love)를 재해석해 편곡한 노래다.또 S.E.S는 다음 달 30과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열 예정이다. 콘서트에 이어 내년 1월 2일 스페셜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997년 데뷔한 S.E.S는 2002년 공식 해체하기까지 핑클과 함께 1세대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유진은 배우로 활동했으며 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바다와 슈는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S.E.S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다. 한편 SM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S.E.S, 작곡가 유영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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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돌고돌아 비례 2번 유력…박경미 김성수 당선안정권(종합)김종인, 버티기에 친노 측면 지원해 2번 관철…당내홍 봉합될듯최운열 심기준 송옥주 당선안정권…노동·청년 후보도 당선가능성 배치순위투표서 男 김현권 이철희 이수혁 이태수·女 이재정 문미옥 제윤경 권미혁順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둘러싼 논란이 결국 김 대표의 요구대로 다시 2번을 배정하는 쪽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김 대표의 비례 2번 배정을 두고 촉발된 당 내홍이 이틀 만에 극적으로 봉합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더민주는 21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 중앙위 회의에서 김 대표의 비례 순번 지정 문제를 김 대표 본인에게 위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을 비례 2번으로 '셀프 전략공천'한 뒤 중앙위 반발에 부딪혔다. 이에 비대위원들이 21일 김대표의 순번을 14번으로 조정하는 안을 마련했지만 김 대표가 강하게 거부하자 중앙위가 이를 되돌린 것이다.김 대표는 그동안 "후순위로 돌리는 것은 꼼수이자 당당하지 못한 태도"라는 입장을 밝혀왔음을 감안하면 비례 2번 유지가 유력해 보인다.김 대표가 대표직 사퇴까지 불사하겠다며 비례 공천방식의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중앙위가 김 대표의 입장을 고려하면서도 중앙위원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한 절충안을 마련한 결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례 공천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친노(친노무현) 진영이 파국을 피하기 위해 김 대표의 2번 배치에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당 핵심 관계자는 "김 대표가 가타부타 말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라면 수용하지 않을까 싶다"며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당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중앙위는 김 대표가 당선안정권에 전략공천할 수 있는 몫을 4명이라고 판단하고 김 대표 외에 비례 1번인 박경미 홍익대 교수와 최운열 서강대 교수, 김성수 대변인을 당선안정권에 배치했다.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은 당세가 취약한 곳의 전략지역 몫으로, 송옥주 당 홍보국장은 당직자 몫으로 각각 당선 안정권에 포함시켰다.이와 함께 이용득 전 최고위원과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중 1명을 노동 분야 비례대표,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과 정은혜 당 부대변인 중 1명을 청년 비례대표 몫으로 당선 안정권(순번 1~20번)에 배치키로 했다. 나머지 1명씩은 우선순위(21~25번)에 배치된다. 중앙위는 이와 별도로 2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순위투표를 실시했다.남성 후보는 임미애 전 당 혁신위원의 남편인 김현권 전 의성군한우협회장과 이철희 당 전략기획본부장이 1~2위에 올랐고,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태수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 회장,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뒤를 이었다.여성 후보는 이재정 민변 사무차장이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제윤경 전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권미혁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순이었다.규정상 김 대표가 자신의 전략공천 몫에 대한 비례 번호를 먼저 부여하고 노동·전략지역·당직자·청년 후보의 당선안정권 번호를 정한 뒤 순위투표 다득표자 순으로 순번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 비례의 60% 이상은 여성으로 채워야 한다.더민주는 이르면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어 비례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